농협 임직원, 외국인 이웃 위한 외투나눔 행사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9월 14일 20시 00분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범농협 임직원 외투나눔 행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가운데)과 김용택 금융노조 NH농협지부
위원장(왼쪽), 김동혁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범농협 임직원 외투나눔 행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가운데)과 김용택 금융노조 NH농협지부 위원장(왼쪽), 김동혁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촌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범농협 임직원 외투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범농협 임직원 외투나눔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용택 금융노조 NH농협지부, 김동혁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이 함께 했다.

농협임직원들은 지난 해에도 총 386벌의 외투를 기부해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농촌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들이 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가 함께 나눈 외투가 추운 날씨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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