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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숨막히는 한반도
軍, 생활관에 공기청정기 6만여대 설치…“전투력 향상 기대”
뉴스1
입력
2019-04-30 10:32
2019년 4월 30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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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관리 및 운용 방법에 대한 지침’ 마련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미세먼지로부터 장병을 지키기 위해 전군의 모든 병영생활관 등에 공기청정기 6만여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각 군 등 관계기관과의 회의를 개최하는 등 준비를 했고 지난달 8일부터 첫 보급을 시작해 이날 완료했다.
공기청정기 설치를 통해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병영생활을 할 수 있게 돼 군의 사기진작과 전투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30사단의 김명규 상병은 “미세먼지 때문에 평소 앓고 있던 비염이 더 심해지고 있었는데 공기청정기가 보급된 이후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공기상태를 계기판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서 공기에 대한 걱정이 많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각 군은 장병들이 공기청정기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도록 ‘공기청정기 관리 및 운용 방법에 대한 지침’을 마련해 예하부대로 전파했다.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공기청정기는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부대 지휘부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국방부는 병영휴게실, 병영도서관, 체력단련장, 병영식당 등 장병들이 다수 근무하는 사무실에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 공기청정기 필터 교환 비용도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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