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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뭐길래’…美 그랜드캐니언 사흘새 두 명 추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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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9 14:54
2019년 3월 29일 14시 54분
입력
2019-03-29 14:52
2019년 3월 29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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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으려 절벽에 다가가…절벽 끝에는 경고판만
미국 그랜드 캐니언 스카이워크 © 뉴스1
미국 그랜드 캐니언에서 이번 주에만 두 명이 추락사했다. 그중 한 명은 벼랑 끝에서 사진을 찍으려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당국은 사진을 찍으려다 떨어진 사람은 홍콩 출신의 50대 남성으로 305m 아래에서 시신을 찾아 헬기로 운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관광객들이 모이지 않은 시간에 ‘스카이워크’가 있는 이글 포인트를 찾았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스카이워크’는 절벽 밖으로 돌출된 말발굽 모양의 유리 다리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하다.
공원 당국은 절벽 끝에 난간을 설치하는 대신 관광객들에게 절벽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말라는 경고판을 세워뒀지만 많은 관광객은 사진을 찍기 위해 최대한 절벽 가까이 다가가는 경우가 많다.
지난 26일에도 그랜드 캐니언 남쪽 삼림 지역에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당국이 현재 사망 원인과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지난해에만 64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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