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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덜 깨서…바퀴벌레 약 분유에 타 먹인 아빠
뉴스1
업데이트
2019-02-18 10:58
2019년 2월 18일 10시 58분
입력
2019-02-18 10:57
2019년 2월 18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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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분말 살충제 - 바이두 갈무리
중국에서 한 아버지가 바퀴벌레 살충제를 철분 보충제로 오인해 1살 아이의 분유에 타 먹였으나 병원으로 빨리 후송한 덕분에 아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중국의 온라인 매체인 ‘thepaper.cn’이 18일 보도했다.
중국 후난성 우한시에 사는 자오모씨(28)는 지난 12일 아침 잠에서 막 깨어나 한 살짜리 아이의 분유를 타다 바퀴벌레 살충제인 파우더를 철분 보충제로 잘못 알고 분유에 넣어 아이에게 먹였다.
분유를 먹은 아이의 얼굴이 창백해지면 잇따라 토하자 그는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하고 곧바로 아이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병원에 입원한 아이는 콩팥과 간에 손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만약 늦게 데려왔다면 아이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었으나 병원에 빨리 데려와 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아이의 아버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아이의 분유를 타다 살충제 분말을 철분 보충제로 오인해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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