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새 명소 장봉도 ‘여행자센터’ 2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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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2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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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갯티길 트레킹.
장봉도 갯티길 트레킹.
트레킹 코스 갯티길 정보 제공, 카페에선 ‘노을 라테’ 등 판매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서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는 장봉도 여행자센터를 21일 개관하고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옹진군,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장봉발전협의회 등 지역주민과 트레킹 관광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장봉도 여행자센터는 인천광역시 ‘도서특성화시범마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편의증대, 주민 소득증진을 위한 시설이다. 장봉도 선착장 앞에 위치해 섬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쉽게 방문해 관광안내, 휴식,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여행센터 안내데스크에서는 장봉도의 주요 관광자원 및 7개 코스로 이루어진 ‘장봉도 갯티길’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갯티길’은 썰물시 하루 2번 드러나는 갯벌 사이의 섬 둘레길을 뜻하는 순우리말 ‘갯티’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하늘길, 산길, 바닷길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길의 매력을 더한다.

2층 테라스 카페에서는 장봉도의 푸른 바다와 낙조의 아름다움을 담은 바다 라테와 노을 라테를 선보인다. 체험공간에서는 바다를 테마로 한 비누와 양초 만들기 등 장봉도의 특색을 담은 특화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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