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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출연자, 수천 대 1 경쟁률 뚫어
스포츠동아
입력
2018-03-16 06:57
2018년 3월 16일 0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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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사진제공|채널A
촬영장은 대여한 ‘서울 평창동 셰어하우스’
은밀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청춘 남녀들의 ‘썸’은 생각보다 짜릿하다. 일정기간 한 공간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며 상대의 마음을 추측하고 탐색하는 과정이 오감을 자극한다.
지난해 여름 싱그러운 청춘 남녀들의 알쏭달쏭한 속마음을 들여다봤던 ‘하트시그널’의 공식 하우스 ‘시그널 하우스’는 ‘사랑의 신호’가 마구 잡힌 장소다. 관찰 심리예능이라는 프로그램 특성상 미혼 남녀 8명이 셰어하우스에 입주해 한 달간 머문다.
시즌2는 장소를 옮겨 서울 평창동에서 촬영했다. 실제 주거공간을 촬영용으로 대여해 사용했다. 시즌1에서도 시청자들은 “장소가 어디냐”며 가장 큰 관심을 드러냈고, 이번에도 제작진은 스포일러 등을 우려해 촬영 당시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의 시그널 하우스. 사진출처|채널A 방송 화면 캡처
시즌2의 ‘시그널 하우스’는 대저택이 연상될 정도로 넓은 거실이 있는 집이다. 지난해 겨울 촬영을 마쳐 이번에는 눈 내리는 겨울의 멋진 풍경이 카메라에 담길 예정이다.
‘시그널 하우스’ 입주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제작진은 촬영에 앞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입주 모집 공고를 했고, 수천 명이 신청했다. 시즌2에 합류한 8명은 수천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출연하게 된 셈이다.
일반인 출연자라는 한계와 우려, 혹시 모를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자체 심사기준을 세우고,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이진민 PD는 “매력적인 지원자가 많았다”며 “시즌1 때는 제작진이 직접 나서서 섭외를 했다. 이번엔 지원자들이 많아서 최종 면접을 통해 지원자를 선발했다. 외모뿐 아니라 말투, 목소리, 연애할 때의 자세, 생각 등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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