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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 출연에 동시간대 1위 불구 시청자 게시판 ‘와글와글’…후폭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05 16:28
2017년 12월 5일 16시 28분
입력
2017-12-05 14:15
2017년 12월 5일 14시 1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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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야구선수 오승환과 홍성흔이 출연하고 고든 램지가 특급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셰프들은 고든 램지가 등장하기 전 “TV로만 보던 사람을 실제로 보는 것”이라며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또 고든 램지에 대해서 잘 모르는 오승환, 홍성흔과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에게 “야구로 치면 랜디 존슨, 축구로 치면 펠레 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영 속에 등장한 고든 램지는 “훌륭한 셰프는 15분 동안 많은 걸 할 수 있다”며 “저는 5분 만에 할 수 있다”라고 셰프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또한 다음주에는 이연복 셰프와의 요리 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고든 램지 효과도 톡톡히 봤다. 시청률(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도 지난주 방송보다 0.54%P 상승한 4.207%를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 기록.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자 의견 게시판
그러나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앞서 ‘냉장고를 부탁해’ 측은 고든 램지가 출연한다는 내용의 예고를 대대적으로 했고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갖고 이날 ‘본방사수’를 했지만, 막상 고든 램지는 프로그램 종료 직전에 2~3분가량만 나왔기 때문.
이***은 “지금 시청자들 우롱한 거냐”면서 “이정도면 시청자들 낚시한 거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kc***은 “고든 램지 나온다기에 기껏 약속까지 취소하고 본방사수했더니 사람을 낚네. 재미를 주기 위한 방송인지 시청자 속여 가며 시청률 이득만 보려고 하는 프로그램인지 이제 확실히 알겠다”라고 비난했다.
nr***은 “고든 램지 편 보고 나면 냉장고를 부탁해와 안녕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시청자들은 “진짜 욕먹어도 싸다”(ss***), “시청자를 상대로 낚시를 하냐”(nr***), “지난주부터 월요일만 기다린 내가 바보 같다”(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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