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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엔 그와 나, 침대만”…내털리 포트먼, ‘와인스틴 성추문’ 폭로 합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05 09:04
2017년 12월 5일 09시 04분
입력
2017-12-04 17:37
2017년 12월 4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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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블랙 스완’ 스틸컷
“그의 전용기 안에는 그와 나, 그리고 침대뿐이었다.”
영화 ‘블랙 스완’으로 2011년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은 할리우드의 톱 여배우 내털리 포트먼(36)이 할리우드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틴(65)의 ‘성(性)추문’ 폭로전에 합류했다.
포트먼은 3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와인스틴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할 뻔한 경험을 털어놨다. 사건 발생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과거 와인스틴의 전용기 탑승을 제안 받았다며 “와인스틴 회사 직원들도 함께 탑승하는 줄 알고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포트먼이 전용기에 탑승했을 때 그곳엔 자신과 와인스틴 뿐이었다. 다른 직원들은 없었고, 전용기 안에는 침대가 놓여 있었다.
포트먼은 “대형 회사의 직원들과 전용기에 탑승하는 걸로 알았다. 그걸 왜 안 받아들이겠는가? 하지만 전용기 안에는 와인스틴과 나 둘 뿐이었고, 침대 하나가 있었다. 내리기엔 너무 늦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우려했던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포트먼은 “아무 일도 없었다. 난 당하지 않았다. 그에게 ‘굉장히 불편하다’고 말했고, 이는 받아들여졌다”며 “굉장히 두려웠었다”고 털어놨다.
포트먼은 와인스틴의 성추문 이후 자신이 할리우드에서의 ‘차별’과 ‘희롱’에 익숙해있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13세 때 영화 ‘레옹’(1994)으로 데뷔해 여배우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차별과 희롱을 당했지만, 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다는 것.
그는 “다른 이들의 폭로를 들었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와, 내가 운이 좋았구나’ 였다”며 “그런데 깊이 생각해보니 내가 성폭행을 당한 건 아니지만 이곳에서 일 하면서 거의 매 순간 ‘차별’과 ‘희롱’을 당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난 그런 일이 없었지’라고 생각했다가 ‘어라, 잠깐만. 나도 100건은 되겠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포트먼은 “우리 세계의 일부로서 당연하게 여겼던 일들이 많았다”면서 이번 와인스틴의 성추문이 할리우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와인스틴 개인의 성추문 폭로로 시작된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Metoo·나도 당했다)는 할리우드를 넘어 언론계, 정치권 등으로까지 번진 상태다.
할리우드에서는 배우 더스틴 호프먼과 케빈 스페이시, 영화감독 브렛 래트너, 영화감독 겸 극작가 제임스 토백 등이 성추문에 휘말렸으며 언론계에서는 마크 핼퍼린, 매트 짐머맨 등 언론인과 방송 진행자 찰리 로즈, 백악관 출입기자 글렌 트러쉬 등이 구설에 올랐다.
정치권에서는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공화당 앨라배마 주 상원의원 후보 로이 무어, 미국 민주당 앨 프랭컨 상원의원 등이 성추문으로 논란이 됐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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