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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방탄소년단?’ 세븐틴도 있다
스포츠동아
입력
2017-06-10 09:00
2017년 6월 10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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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사진제공|플레디스
이제는 세븐틴 차례다.
5월 말 네 번째 미니앨범 ‘올원’을 발표한 그룹 세븐틴이 해외무대를 향한 도약을 시작한다.
7월 서울을 시작으로 ‘2017 세븐틴 퍼스트 월드투어 다이몬드 엣지’에 돌입, 일본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1개국 13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을 벌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븐틴은 국내에서 이미 엑소(EXO),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어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영문 머리글자를 조합해 ‘EBS 라인’으로 불리고 있다.
활동방식이나 성과 면에서도 엑소,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나가고 있는 까닭에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케이팝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5월 데뷔한 세븐틴은 앨범을 거듭할수록 지속적인 성장세를 과시했다.
최신작 ‘올원’은 첫 주 판매량 19만2399장을 기록, 지난해 12월 세 번째 미니앨범 ‘고잉 세븐틴’의 첫 주 판매량인 13만1998장을 뛰어 넘었다. 신곡 ‘울고 싶지 않아’ 뮤직비디오도 공개 2주일 만인 5일 1000만 조회수를 넘었다.
세븐틴은 이번 월드투어가 ‘월드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팬들이 직접 세븐틴을 만나면서 호감도가 높아지고, 전 세계 팬들이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가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화제성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년 후에는 막강 아이돌로 성장할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엑소와 방탄소년단 역시 이런 과정을 통해 케이팝 대표주자로 성장했다.
실제로 이번 월드투어 일정으로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세븐틴은 8월29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공연을 벌인다. 현지 언론들은 이달 초부터 “새로운 케이팝 스타가 온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빌보드도 세븐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세븐틴의 새 앨범 ‘올원’을 두고 “케이팝에서 가장 혁신적인 팀”으로 평가했던 빌보드는 “미국에서 6월 첫째주 베스트셀링 케이팝 앨범으로 기록됐다”며 미국 내 성장세에 주목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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