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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세월호 휴대전화 2대 복구에 “슬픈 사연 밝혀져…미수습자 소식 기다려진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26 16:01
2017년 5월 26일 16시 01분
입력
2017-05-26 15:43
2017년 5월 26일 15시 4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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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전 대표 SNS 갈무리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26일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휴대전화 일부가 복구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미수습자 다섯 분의 수습소식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금귀월래(금요일에 지역구에 가서 월요일 아침에 서울 여의도에 돌아온다)! 목포로 간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5시 28분 도착하면 ‘목포는 항구다 전’ 관람하고 모처럼 각지에서 모인 고향 후배들과 조심스럽게 만난다”면서 “목포 신항만의 세월호에서 발견된 핸드폰에서는 슬픈 사연들이 밝혀지고 있다. 미수습자 다섯 분의 수습소식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제1 소위원회는 전문복원업체인 모바일랩이 작성한 휴대전화 2대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복구된 휴대전화에서 미처 읽지 못한 수신메시지에는 “꼭 연락해야 돼”, “해경이 경비정 투입했대. OO야 죽으면 안 돼 꼭 살아 있어야 돼”, “OO야 헬기 탔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오전 10시 1분 마지막으로 수신된 메시지는 “나왔어? 다른 사람 핸드폰으로라도 연락해줘”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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