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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손혜원, 文캠프 복귀…고작 한 달이면 ‘자숙’ 충분한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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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 08:46
2017년 4월 18일 08시 46분
입력
2017-04-18 08:42
2017년 4월 18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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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의당은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는 계산된 것"이라고 발언 후 문재인 캠프 홍보 부본부장 사퇴했다가, 한 달 만에 복귀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승훈 부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후보 캠프의 \'자숙의 시간\'은 고작 한 달이면 충분한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놨다.
이 부대변인은 "한 달 전 문재인 캠프 홍보 부본부장이었던 손혜원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는 계산된 것’이라는 발언으로 노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논란이 커지자 문재인 후보는 손혜원 의원의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다\'면서 캠프 홍보 부본부장직에서 사퇴시켰다"며 "당시에도 손혜원 의원이 저지른 ‘무지의 소치’에 비하면 캠프 홍보 부본부장직 사퇴는 너무나 초라한 조치라는 비난이 거셌다"고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그런 손혜원 의원이 한 달 만에 문재인 캠프 홍보 부본부장으로 복귀했다"며 "손혜원 의원이 저지른 잘못에 비하면 한 달뿐인 반성은 국민들이 느끼기에 너무나도 성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두환 옹호, 노동자 인권지킴이에 대한 전문 시위꾼 폄하, 부산 대통령 등 문재인 캠프 참모들의 망언은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문재인 후보 자신조차도 극성 지지자들의 문자폭탄에 대해 ‘선거 양념’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재인 후보는 손혜원 의원이 국민들에게 준 상처가 한 달이면 아물 수 있는 가벼운 상처였는지 답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9일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손 의원은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마지막으로 떠나실 때는 계산된 거"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지의 소치였다"며 "고인의 비장했던 심장을 묻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을 했다. 고인의 가족을 비롯한 더민주 지지자 모두에게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캠프 홍보 부본부장직도 사퇴했다. 하지만 1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차 인선을 통해 홍보본부 부본부장으올 손 의원의 이름을 올렸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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