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SNS 업뎃만 하면 논란…‘이번엔, 장애인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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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24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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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의 SNS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 설리는 빨간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일단 포즈가 독특했다. 설리는 두 팔과 다리를 꼰 채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눈동자는 한 쪽으로 몰았고, 입은 비틀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질린다 질려", "뭘 표현하려고? 안쓰러워 못 살겠네" "이제 뭘 원하는지를 모르겠네", "누굴 흉내내는 거지?", "롤 모델이 누구야" 등 어떤 콘셉트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지적 장애인을 비하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표정이랑 손동작이 비하 맞는 거 같은데", "설마 장애인 흉내 내는 건 아니겠지?", "보자마자 기분이 확 나빠지네", "표정, 입 비트는 거 보니 맞는 거 같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설리를 옹호하는 댓글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장애인 비하까지는 아닌 거 같고 그냥 제정신이 아닌 듯", "그냥 엽기 사진 같은데", "표정이 웃기네", "친구들이랑 놀다가 찍었나 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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