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D/ 카드뉴스]“휴대전화 길게 통화할 땐 얼굴 양쪽에 번갈아…”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1월 4일 10시 11분


코멘트

위기의 순간, 내 가족을 지켜라! 생존의 기술 - 전자파

휴대전화는 얼굴에서 조금 떼고 사용하는 게 좋다. 통화는 되도록 짧게 하라. 이어폰 마이크나 핸즈프리를 사용하라. 얼굴 한쪽 면에만 대지 말라. 굳이 통화하지 않아도 될 일이면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라. 왜냐고요?


기획 조성식 기자 mairso2@donga.com
디자인 이혜은 gpdms0102@naver.com

위기의 순간, 내 가족을 지켜라! 생존의 기술 - 전자파

전자파 : 전기 및 자기의 흐름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전자기에너지
공간에서 빛의 속도로 퍼져나간다

전기 사용하는 모든 전자제품에서 전자파 방출
특히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 중 TV, 헤어드라이어, 전기장판, 전자레인지, 진공청소기에서 많이 나와

전력선, 가전제품, 컴퓨터 등의 전자파 암 유발 - 2002년 세계보건기구(WHO)
휴대전화 전자파 암 발생 등급 2B로 분류 - 2011년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2B: 인체 발암 가능 물질 ex) 살충제, 납, 배기가스

하루 30분~1시간씩, 10년 이상 휴대전화 사용 시 암(뇌종양) 발생 빈도 높아
특히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전자파를 더 많이 흡수하므로 어린이의 휴대전화 사용 자제 권고 - 한국 전자통신연구원(ETRI)

휴대전화, 컴퓨터, TV 장시간 사용하는 어린이는 초기에 눈 아프고 어지러움, 구토 증상
심한 경우 시력 영향

휴대전화 많이 사용하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가능성 높다는 연구결과도!
TV, 컴퓨터 오래 사용 시 반드시 한 시간에 10분 정도 휴식 취해야

얼굴에서 조금 떼서 사용해라
머리에서 5mm만 떼어도 반 이상 흡수 줄어
사용 시간 짧게 해서 전자파 흡수 줄이고 시간 길어질 땐 양족 번갈아가며 통화해야
이어폰 마이크나 스피커 통화 등 핸즈프리(hands free) 사용 권장
꼭 필요한 통화 외엔 문자 이용

수신 신호 약해지는 지하철, 엘리베이터, 산속 등지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전자파
잠 잘 때나 휴식 시 휴대전화 멀리 떼어 놓을수록 안전

전자파 노출량은 전력 소모량 적을수록, 플러그 뽑아놓을수록 적어져
전자기기 사용 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가능하면 낮은 강도로 짧게 사용

종류도 다양하고 쓰임새도 많은 생활자원 전자파
안전하게 이용하고 건강지켜요!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국가와 시민 모두의 생각과 행동이 변화하도록 생존의 기술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기획 조성식 기자
디자인 이혜은
#전자파#휴대전화#스마트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