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신제품 오늘부터 교환…이통3사 통해 30일까지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19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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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SK텔레콤·KT·LU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갤럭시노트7 제품 교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은 기존 단말이 파손됐거나 본체만 있어도 본인 비용 부담 없이 교환 가능하며, 기존 예약 가입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단 교환은 기존 단말과 동일 색상으로만 가능하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MMS 공지를 통해 권장 방문 일정, 매장 정보 및 연락처 등을 고객에게 상세히 안내 예정이다. 권장 방문 일정을 고객의 ‘노트7’ 개통일 기준으로 배분해 고객 쏠림 현상을 최소화하고, ‘노트7’을 구매한 매장의 연락처도 공지해 고객이 방문 전 매장 준비 상황을 미리 알 수 있게 했다.

SK텔레콤은 ‘노트7’ 교환 및 기기변경에 따른 유통점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소정의 서비스 수수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 고객에게는 별도 택배서비스, 지점 방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은 기존 단말이 파손됐거나 본체만 있어도 본인 비용 부담 없이 교환 가능하고, 기존에 받기로 했던 예약 가입 사은품도 수령 받을 수 있다. 교환은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매장에서만 가능하다.

■KT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은 기존에 이용하던 단말을 가지고 ‘구입한 대리점(매장)’을 방문하면 가능하며, 기존에 이용하던 노트7과 동일한 색상으로만 교환이 가능하다. 본인이 개통한 대리점은 전담 고객센터(1577-3670)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단, 19일부터 21일까지는 다소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22일 이후 대리점에 내방할 경우 제품교환이 보다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직영온라인 ‘올레샵’ 구매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교환예약 시스템’을 가동중이다. 올레샵 ‘My샵’ 메뉴에 접속하면 제품교환을 위해 방문할 M&S 직영점 선택이 가능하며 방문일정도 문자로 안내 받을 수 있다.

KT는 고객뿐만 아니라 유통 케어를 위한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KT는 유통망에 노트7 교환 및 개통취소 건당 소정의 처리 비용을 지원하고 유통점의 각종 여신 및 채권기준도 완화하여 유통망과의 상생을 기하고 있다. 9월말까지 KT에서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을 한 모든 고객에게는 소정의 ‘스타벅스 기프티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 직접 구입처가 아니더라도 전국 유플러스 매장 어디서나 신제품으로 교환하게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 고객들에게 교환 안내사항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지난 17일 일괄 전송했다.

한편, 10월 이후에는 전국 180여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내방하여 제품교환을 받을 수 있다. 10월 이후 제품교환에 관한 사항은 삼성전자에서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교환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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