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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국내서도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 “9월 19일부터 새 배터리 탑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10 15:10
2016년 9월 10일 15시 10분
입력
2016-09-10 12:59
2016년 9월 10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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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0일 국내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 사용 중지를 권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인터넷 뉴스룸을 통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는 한국 소비자 여러분께 사용을 중지하고 가까운 삼성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8~9일 미국 소비자 안전위원회(CPSC)와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갤럭시노트7 충전이나 사용 중지를 권고한 사실을 첨부하며 이같이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서비스센터와 매장에서 대여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9월 19일부터 새로운 배터리가 탑재된 갤럭시노트7이 준비될 예정이니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해서 사용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희 제품을 아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일부 배터리 결함을 확인한 후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10개국에서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공급한 250만대 전량을 신제품으로 자발적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이후 9일 미국 연방정부 기구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갤럭시노트7의 전원을 끄고 사용하지 말라며 삼성전자와 공식 리콜을 협의하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으며, 이어 유럽, 일본, 캐나다, 인도 등지에서도 갤럭시노트7을 기내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유럽항공안전청(EASA)은 이날 승객들에게 수하물에 갤럭시노트7를 부치지 말라고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정보 고시를 각국 항공당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일본 국토교통성도 9일 성명을 통해 갤럭시노트7의 기내 사용을 금지하도록 일본 항공사에 권고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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