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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몰라요” 야구해설가 하일성 사망 “묘비명에 ‘베이징올림픽 야구대표팀 단장’ 써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08 17:02
2016년 9월 8일 17시 02분
입력
2016-09-08 09:43
2016년 9월 8일 09시 4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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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해설가 하일성 사망
사진=하일성/동아DB
8일 서울 송파구의 자기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야구해설가 하일성 씨(67)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O 사무총장을 지낸 하일성 씨는 체육교사로 활동하다 1979년 동양방송(TBC) 야구 해설위원으로 입문한 뒤 KBS, KBS N 스포츠 등에 몸담으며 유명 야구 해설가로 이름을 떨쳤다.
1949년 2월 18일 서울에서 태어난 하일성 씨는 성동고등학교 재학시절인 1964년 야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67년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야구특기생으로 입학했지만, 고된 훈련 등을 이유로 선수 생활을 그만뒀다.
1968년 2월부터 육군 백마부대에 복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하일성 씨는 대학교 졸업 후 경기도 김포 양곡고등학교, 서울 환일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일했다.
하일성 씨의 해설위원 인생은 1979년 당시 KBS 배구 해설위원이던 오관영 씨의 권유로 동양방송(TBC) 야구해설위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그후 구수한 입담과 “야구 몰라요”, “역으로 가나요?”, “거 봐요, 제 말이 맞죠” 등 유행어를 남기면서 한국 대표 야구 해설가로 이름을 알렸다. 해설뿐 아니라 가족오락관, 아침마당 등에도 출연하며 야구 외 방송에도 얼굴을 비췄다.
2002년 1월 심근경색 투병 후 3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하일성 씨는 다시 해설위원으로 복귀했다.
하일성 씨는 2006년 5월부터 2009년 3월까지는 24년간 몸 담았던 해설직을 떠나 제11대 KBO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야구 국가대표팀이 2008 베이징 하계 올림픽 금메달 수상, 2009년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준우승할 당시 야구단 단장으로 일조했다.
하일성 씨는 총장 임기를 마친 직후인 2009년 8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의 긴장감, 짜릿함, 감동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면서 “제 묘비명에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야구대표팀 단장’이라고 써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2009년 10월 한국시리즈 두 경기 중계를 위해 KBS 야구해설위원 임시직으로 복귀한 하일성 씨는 2010년부터 스포츠 케이블방송인 KBS N 스포츠의 야구해설위원을 맡았으나 2014 시즌 후 재계약 불가통보 후 하차했다.
지난해까지 K-STAR의 일본프로야구 이대호 출전 경기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 2016년 9월 8일 사망했다.
저서로 ▲야구교실(1994년) ▲하일성의 나는 밥보다 야구가 좋다(1994년) ▲본부석의 수사반장(1994년) ▲하일성 없이도 프로야구를 10배 재미있게 즐기는 책(1995년) ▲하일성 이야기(1998년) ▲최신 야구교실(1999년) ▲인생은 1%의 싸움이다(2007년) ▲철학자 하일성의 야구 몰라요 인생 몰라요(2013년) 등이 있다.
한편, 하일성 씨는 8일 오전 오전 7시 56분경 그가 대표로 있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목을 맨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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