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과거 유희열 언급하며 “방송 모습보다 훨씬 야한 형, 몇 시간이고…”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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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7일 2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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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 캡처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 캡처
유재석, 과거 유희열 언급하며 “방송 모습보다 훨씬 야한 형, 몇 시간이고…” 폭로

유재석 유희열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유희열이 JTBC에서 새 예능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기로 한 가운데, 과거 유희열에 대한 유재석의 폭로가 재조명받았다.

유재석은 지난 2013년 10월 열린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기자간담회에서 “유희열에 대해서 더 많은 얘기 안 해도 될 것 같다.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보다 훨씬 야한 형”이라며 “방송에 담을 수 없는 야한 이야기로 몇 시간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선을 넘지 않으면서 야하다. 다 소개해드릴 수 없어서 아쉽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한 달 조금 넘게 같이 작업하면서 다시 한 번 유희열이 천재라고 느꼈다”며 “그동안 가요제에서 제가 공교롭게도 2위를 계속 했다. 계절적인 요인으로 알앤비가 의외의 돌풍을 불러오지 않을까 싶다. 1위 한 번 노려볼만 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한편 JTBC는 7일 유재석과 유희열이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인 JTBC의 새 예능프로그램 ‘TWO유 프로젝트’(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은 “유재석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새 예능프로그램에 감성 뮤지션 유희열이 합류 한다”며 “‘TWO유 프로젝트’(가제)에서 유재석와 유희열이 의기투합해 유·유 콤비라는 새로운 조합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평소 사이가 두터운 관계로 알려진 가운데 바른생활의 유재석과 감성변태 유희열이 어떤 조화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재석 유희열.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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