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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구당 도서구입비, 8.0%↓…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쑥↑’
동아닷컴
입력
2015-05-29 23:58
2015년 5월 29일 2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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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1~3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증가했으나 가구당 도서구입비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출판저작권연구소가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1~3월) 가계 동향을 토대로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도서 구입비는 지난해 동기 대비 8.0% 줄어든 월평균 2만2123원이었다.
이는 전국 단위 집계가 시작된 2003년 1분기 이후로 최저치이며, 종전 최저치는 2007년 1분기의 2만3734원이었다.
물가상승분을 감안한 2인 이상 가구의 실질 도서 구입비는 1만8773원으로, 작년 대비 12.1%나 감소했다. 가구당 도서구입비가 2만 원 아래로 떨어진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가구당 도서 구입비는 2010년 1분기 이후 줄곧 전 분기에 비해 감소해왔다. 다만 지난해 4분기(10~12월)의 경우 도서정가제 시행을 앞둔 특수가 반영돼 실질도서구입비가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한 1만3585원을 기록했다.
통계청의 온라인쇼핑 동향 조사에 따르면 1분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2조3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0% 증가한 반면, 1분기 서적 부문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316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1% 감소했다.
도서시장의 불황은 카드승인 실적에서도 보여졌다. 1분기 총 승인 실적이 전 분기 대비 6.1% 증가한 145조3000억원이었던 데 반해 서점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은 7170억원으로 3.5% 감소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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