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차주, SM7 운전자와 짜고 보험사기극? 사고 당시 CCTV 영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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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20일 14시 49분


채널A
‘람보르기니 차주’

‘람보르기니 추돌 사고’가 양측 차주의 보험사기 의혹을 받는 가운데, 사고 당시 CCTV(폐쇄회로TV)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채널A는 ‘람보르기니 추돌 사고’와 관련해 사고 당시 장면이 담긴 CCTV를 단독으로 확보해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람보르기니 차량이 좁은 도로를 지나다 멈춰 섰다. 조금 뒤 흰색 SM7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려와 람보르기니 차량을 들이받는 모습이 담겼다. SM7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은 점 등이 보험사기 의혹을 받는 이유다.

한편, SM7 승용차가 가입해 있는 동부화재 측은 ‘람보르기니 추돌 사고’를 양측 차주가 일부러 낸 보험사기라고 18일 주장했다. 두 차주의 진술이 엇갈리는 등 수상한 점이 포착돼 조사한 결과 이들이 고의로 낸 사고인 것을 확인했다고 동부화재는 전했다.

또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며 두 차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시인 받고 확인서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람보르기니 차주는 언론에 보험사기로 몰린데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거제경찰서는 동부화재 측에 이번 사고와 관련해 서류 제출을 요청했다. 경찰은 서류를 검토한 뒤 사기미수 혐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14일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SM7 승용차와 람보르기니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추돌사고로 람보르기니 뒤 범퍼가 파손돼 수리비가 1억 4000만 원, 동급 차량 렌트비용이 하루 200만 원으로 알려져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사진=람보르기니 차주/채널A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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