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한반도 배치에 中 불만...국방부 "우리 국방안보...주변국 영향력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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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7일 11시 45분


사드/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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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반도 배치에 中 불만...국방부 "우리 국방안보...주변국 영향력 안돼!"

사드 한반도 배치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16일 미국 국방전문 매체인 ‘디펜스 업데이트’에 따르면 미국은 한반도에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미국 본토의 사드 체계를 몇 시간 내에 전개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 매체는 한국 군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육군이 한반도 비상상황 때 전개할 본토 기반의 사드를 배정해 놓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 텍사스의 포트블리스 육군기지에 설치된 사드는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를 이용해 몇 시간 내에 한반도에 전개될 수 있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013년 북한의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에 맞대응하는 사드의 알파 포대를 처음으로 배치했다.

사드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에 대해 노골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이날 열린 한중 차관보급 전략대화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 측의 관심과 우려를 중요시 해줬으면 좋겠다"고 우리 정부를 압박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17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주변국이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에 대해 나름대로의 입장을 가질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의 국방안보 정책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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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국 본토 사드/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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