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미인보다 매력있는 얼굴 좋아" 거미 "술 안먹는 男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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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일 2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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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미인보다 매력있는 얼굴 좋아" 거미 "술 안먹는 男 싫어"

거미와 열애 조정석 이상형

가수 거미(박지연·34)와 배우 조정석(35)이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조정석이 방송과 언론에 밝힌 이상형이 눈길을 끈다.

조정석은 과거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전형적인 미인보다 매력 있는 사람이 좋다"라며 2NE1 씨엘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또 과거 한 영화 행사에서도 "수지 아이유 김혜수 중 누가 이상형에 가장 가깝냐"는 질문을 받자 "수지도, 아이유도 정말 사랑스럽지만 김혜수 선배님이 가장 이상형에 가깝다. 정말 멋있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앞두고 결혼관을 밝히기도 했다. 조정석은 당시 “원래 결혼을 긍정적으로 봤는데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결혼은 희생이라고 하던데 난 배려라고 생각한다. 배려하니깐 희생하고 포기할 수 있다”고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연애는 자유롭게, 결혼은 마흔 전에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누군가와 함께 새로운 행복을 열어가는 인생을 펼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거미는 과거 출연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술을 안 좋아하는 사람과는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거미는 또 “내가 애주가다. 술을 싫어하는 남자를 만난다면 자연스레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길 것 같다”고 밝혔다.

조정석 거미 열애.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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