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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WSJ 선정 ‘2012 최고의 스포츠 이야깃거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27 11:43
2012년 12월 27일 11시 43분
입력
2012-12-27 11:32
2012년 12월 27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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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당시의 우사인 볼트. 동아일보DB
[동아닷컴]
‘번개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의 질주가 2012년 스포츠 최고의 이야깃거리로 꼽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이하 한국시각) 2012년 스포츠의 최고 이야깃거리 10가지를 꼽으며 우사인 볼트의 올림픽 단거리 석권을 제일 먼저 언급했다.
볼트는 지난 7월 열린 2012 런던올림픽에서 남자 육상 100m, 200, 400m 계주를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3관왕의 대 위업. 볼트는 런던올림픽이 폐막된 후 육상의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런던올림픽에서 볼트가 100m와 200m에서 우승하는 장면은 절대로 잊을 수 없을 것"이라 밝혔다.
이어 "남들보다 더 많은 변속기를 단 것처럼 질주해 우승하고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이야깃거리로는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 정상에서 바닥까지 추락한 한때 사이클 황제로 꼽혔던 랜스 암스트롱이 꼽혔다.
뒤를 이어 테니스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앤디 머레이와 세리나 윌리엄스, 세계 축구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리오넬 메시도 2012년 스포츠 최고의 이야깃거리에 선정됐다.
또한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정상에 올려놓고 올림픽 정상까지 거머쥔 르브론 제임스와 '황색 돌풍'을 일으킨 대만계 제러미 린 등도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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