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경기장 VIP 좌석 영국 군인들이 차지해 논란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7월 31일 07시 00분


경기장 VIP 좌석 영국 군인들이 차지해 논란

런던올림픽조직위가 IOC 위원, 스폰서 회사 관계자 등에게 배정했던 경기장 VIP 좌석들을 군인들로 채워 논란을 빚고 있다. 네티즌들은 ‘일반석은 꽉 찼는데 VIP석은 비어있었다. 결국 영국 군인들이 VIP석에 안기 시작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조직위 측은 “군인들은 경비 업무가 끝난 뒤 빈 좌석에 앉을 수 있게 되어있다. 빈 좌석을 채우려고 군 병력을 이동시킨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빌 게이츠, 女 탁구 개인전 싱 응원차 경기장 방문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30일(한국시간) 런던올림픽 탁구경기가 열리는 엑셀 런던을 찾았다. 여자 개인전 단식 본선 3회전(32강)에 나선 ‘친구’ 애리얼 싱(17·미국)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게이츠와 싱은 10여 년 전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75번째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탁구를 치며 우정을 쌓았다. 하지만 이날 싱은 중국 리샤오샤(세계랭킹 3위)에게 2-4로 패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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