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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소중한 발을 위해… 천연소재 샌들 인기
동아일보
입력
2012-07-12 03:00
2012년 7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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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로
다른 해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각 브랜드에서는 서둘러 다양한 여름용 신발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고 바캉스 시즌이 가까워 오면서 발을 예쁘게 보이게 하면서도 관리하기 편한 신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탈리아 브랜드 에트로에서는 올여름 인기를 끄는 신발 아이템과 관리법을 소개했다.
과거에는 장마철에만 신던 말랑말랑한 고무 소재의 젤리슈즈가 최근에는 여름 내내 신는 핫 아이템이 됐다. 이번 시즌에는 샌들, 토오픈, 부츠 등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되면서 휴가지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도록 실용성이 더해졌다.
특히 젤리슈즈는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진가를 발휘한다. 올해에는 화사한 파스텔 컬러부터 눈에 확 띄는 팝 컬러까지 다양한 색상의 젤리슈즈가 인기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젤리슈즈와 함께 올 시즌에는 웨지힐이 인기를 끌면서 라피아나 우드 등이 신발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맨발로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은 여름일수록 발바닥이 직접 닿는 안창은 합성 소재보다 천연 소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천연 가죽은 물론이고 코르크와 마, 나무, 코코넛 등 다양한 천연 소재의 샌들이 많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에트로는 베스트셀러 여름 슈즈인 플립플랍을 올해 다양한 천연 소재로 내놓았다. 사랑스러운 핑크 플립플랍은 고무 소재로 만들어졌고 바닥과 스트랩에 에트로의 독특한 무늬가 프린트된 것이 특징.
여름철 인기 소재 리넨 플립플랍은 리넨 소재 바닥에 핑크색 스트랩 디자인을 적용했다. 뒤축이 없는 뮬 플립플랍은 송아지 가죽을 소재로 만들었다.
샌들은 뒤꿈치가 딱 맞거나 살짝 튀어나올 정도로 약간 작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신발 크기에 여유가 있으면 걸을 때 발이 앞으로 쏠려 아프거나 심하면 발 모양이 변형될 수도 있다.
여름 슈즈는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샌들은 땀이 바로 흡수되기 때문에 신은 뒤 항상 청결하게 닦는 것이 좋다.
비를 맞았을 때는 자칫 모양이 틀어지거나 곰팡이가 필 수도 있기 때문에 비 오는 날 신었다면 물기를 없애고 서늘한 곳에서 말린 뒤 보관해야 한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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