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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추락한 아이 받은 男 “당연히 할 일 했을 뿐” 겸손 발언 화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29 14:09
2012년 6월 29일 14시 09분
입력
2012-06-29 14:06
2012년 6월 29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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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추락한 아이 받은 男 ‘화제’
‘6층 추락한 아이 받은 男’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3일 대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이준희 (50· 남) 씨가 6층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추락하는 남 모(4) 군을 받아내는 기적같은 일이 발생했다.
이 씨는 아이 엄마의 절박한 비명을 듣고 아이가 베란다에 매달려 이는 것을 발견, 그 아래로 달려가 추락하는 아이를 양팔로 받았다.
남 군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가벼운 부상 외에 큰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다른 사람이 똑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현재 남군을 받아낼 때의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씨는 과거 5년여간 대구 달서 소방서 소속 의용 소방대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의 치료비도 직접 계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6층 추락한 아이 받은 男’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시대의 영웅이네”, “받는 사람이 다칠 수도 있는데 정말 용기 있다”, “6층 추락한 아이 받은 男, 용감한 시민상 줘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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