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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출동뉴스A]대출사기 문자 매년 2배로 증가
채널A
업데이트
2012-04-26 00:29
2012년 4월 26일 00시 29분
입력
2012-04-25 22:22
2012년 4월 25일 2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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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부가
불법 사금융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서민들을 유혹하는
사기 대출 문자 메시지는
여전히 넘쳐나고 있습니다.
유명 시중 은행도 모자라
정부까지 사칭하고 있습니다.
먼저 김경목 기잡니다.
▶
[채널A 영상]
금융기관 사칭 까지…대출사기 문자 매년 ‘껑충’
[리포트]
서울 명동의 한 대부업체
대출을 시도했지만, 직장이 없으면 안된다며
단박에 거절합니다.
[대부업체 직원]
"재직 확인 되셔야 해요."
"빌릴 방법이 없나요?"
"예, 지금 그거는 나라의 규정 때문에 어쩔 수 없어요."
정부의 대대적인 불법 사금융 단속으로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대출사기 문자 메시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마치 유명 금융기관인 것처럼 은행 이름을 사칭하는가 하면,
정부가 서민을 위해 마련한
햇살론 대출상품을 사칭하기까지 합니다.
명백한 사깁니다.
[대부업체 관계자]
"신용에 이상 없으면 저희가 서민자금 대출로 5.9%에
드리고 있는데요."
(정부에서 하는거 맞아요?)
"네, 맞아요 고객님."
각종 광고로 신용불량자에게 신용카드를 만들어
주겠다며 돈을 받은 뒤,
엉뚱한 체크카드를 발급해 주는 수법까지.
휴대폰 요금 납부 내역에 따라 통신신용을 평가해서
신용카드를 만들어준다며 15억 원을 떼어먹고
적발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불법대출업자]
"개인적인 통신신용을 평가한다해서 (피해자를)설득을 시킵니다."
"(통신신용이란 거 없죠?)" "예, 없습니다."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불법대출 문자 사기는
매년 두 배씩 증가하는 추세.
감독의 사각지대에서 독버섯처럼 자라며,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두 번 울리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경목입니다.
#대출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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