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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단독/‘버럭’ 화난 김정은 첫 공개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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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0 23:47
2012년 2월 10일 23시 47분
입력
2012-02-10 22:35
2012년 2월 10일 22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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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히죽히죽 웃고
억지스런 스킨 십을 남발하던 김정은이
벌컥 화를 냈습니다.
그냥 낸 화가 아니었습니다.
신석호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
[채널A 영상]
김정은의 ‘화난 모습’ 왠지 어색
지난해 11월 군부대를 방문한 김정은이
나이든 간부 둘을 세워 놓고 소리를 지릅니다.
오른 손으로 허공을 찌르며
분노를 감추지 못합니다.
놀란 간부는 김정은이 악수를 청하자
황급히 거수 경례부터 합니다.
북한 TV가 김정은이 화를 내는 모습을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는 주민과 군인들을 포옹하고
어린 아이처럼 웃는 모습을 의도적으로 연출했습니다.
"아버지 없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김정은이
그동안의 친근한 모습과 아울러 엄한 표정도 지어
지도자로서의 위엄을 세우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의 공격적인 제스처는 남측을 향한
메시지일 수도 있습니다.
이날 방문했던 233대연합부대는
연평도에 포격을 가했던 인민군 4군단 사령부.
황해도와 서해 북방한계선을 담당하는 중요 부댑니다.
이처럼 북한은 주민과 주변국을 상대로
정교한 미디어 정치를 펴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8시 방송되는
채널A 북한 전문 프로그램
'신석호의 통일시계'에서는
김정은의 미디어정치를 집중 분석합니다.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을 놓고
두 명의 전문가가 속 시원한 끝장 토론을 벌이고
백두산 꽃제비 이야기를 단독 취재한
윤영탁 기자가 출연해 취재 후기를 전합니다.
채널A뉴스 신석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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