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사진)이 4년 임기의 제16대 대한골프협회장에 선출됐다. 대한골프협회는 3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2012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 회원이기도 한 허 신임 회장은 2003년부터 아시아태평양골프협회 회장을 맡아왔고, 2004년부터는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으로 일했다. 허 신임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협회 부회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2015년 프레지던츠컵 등 국제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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