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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랜코프 교수 “흡수통일은 북한의 운명”
채널A
업데이트
2012-01-27 19:08
2012년 1월 27일 19시 08분
입력
2012-01-25 22:35
2012년 1월 25일 22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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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 정세를 살피는 데
중요한 정보원 가운데 하나는 탈북자들입니다.
최근 이 탈북자들과 활발하게 접촉하고있는
러시아의 북한 전문가는
독일식 흡수 통일이
북한의 피할수 없는 운명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정안 기자가 만났습니다.
===============================================
안드레 랜코프 국민대 교수는 대문짝만한 함경북도 회령 시가지 사진을 가리키며 "북한사회의 미래가 바로 사진 속에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안드레 랜코프 / 국민대 북한학 교수)
“지금 (회령) 중심지는 어디 있습니까? (김정일의 생모 김정숙) 동상이 아닌 이 곳에서 약 300~400미터 떨어진 회령 장마당 시장입니다.”
최근 탈북자 약 200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을 연구 중인 랜코프 교수는 북한 언론에서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안드레 랜코프 / 국민대 북한학 교수
“북한 언론은 남한이 지상 지옥이며 거지가 많다고 더 이상 말하지 않습니다. 한 10년 전부터, 한류 때문에.”
또 북한은 10년 내 격변기를 맞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독일식 흡수 통일이 북한의 운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안드레 랜코프 / 국민대 북한학 교수
“김정은을 보좌하는 김경희 장성택 이영호 등 거의 70세. 그들은 운이 좋으면 10년 동안 그 다음엔 불가능합니다.”
구 소련 레닌그라드국립대를 거쳐 김일성대에서 수학한 랜코프 교수는 "지금은 초코파이 한 개가 수류탄 하나보다 더 힘센 무기"라며 "대북 교류의 끈은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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