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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 선언한 여균동 감독 위암수술 받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1-25 10:42
2012년 1월 25일 10시 42분
입력
2012-01-25 10:41
2012년 1월 25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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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여균동 감독이 위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여균동 감독은 지난 22일 트위터를 통해 초기에 위암이 발견돼 위 절제 수술을 했으며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여 감독은 트위터에서 "최근 선거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위암 초기판정을 받고 서둘러 수술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이번 주 중 퇴원할 예정"이라며 "곧 안양 동안을에 내려가 주민 여러분을 뵙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여 감독은 지난 16일 초기 위암 진단을 받았으며 나흘 후인 20일 위절제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 감독은 '세상밖으로'(1994), '죽이는 이야기'(1998) 등을 연출하며 1990년대에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했다. 2010년에는 연극 '아큐-어느 독재자의 독백'을 연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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