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클레오) 출신의 모델 겸 의류쇼핑몰 CEO 채은정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동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녀는 ‘비키니’를 자신의 강력한 다이어트 동기로 꼽았다. 지금은 ‘귀여운 글래머, 원조 베이글녀, 비키니 종결자’로 불리지만, 그녀도 한 때 뚱뚱하다는 놀림을 받았다. 가수 생활 5년간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사, 슬럼프 등이 그녀의 몸을 망가뜨린 것이다.
여름과 해변을 좋아하는 그녀는 비키니를 멋지게 입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운동법을 스스로 개발했다. 자신이 깨달은 비키니 스타일 만드는 법과 다이어트 운동법에 관한 노하우를 책 한권에 담았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