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강남 재건축 아파트 하락세 일단 진정

  • 입력 2008년 6월 9일 03시 01분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시장은 다소 한산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하락세가 진정되고 강북권 매수세도 줄었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시장은 0.02% 소폭 상승했다. 중랑(0.25%) 중(0.17%) 관악구(0.15%)는 올랐고 강동(―0.24%) 양천(―0.03%) 송파구(―0.02%)는 내렸다.

수도권 신도시(―0.03%)는 하락했다. 중대형이 많은 평촌(―0.22%)과 분당(―0.05%)이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산본(0.18%) 중동(0.03%) 일산(0.02%)은 소형 수요만 꾸준하다.

경기, 인천은 0.04% 상승하면서 큰 변동이 없었다. 인천(0.19%) 포천시(0.17%)가 올랐고 입주 물량이 많은 과천시(―0.95%)는 하락폭이 컸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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