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강남권 제외 아파트값 하락세 여전

  • 입력 2007년 5월 14일 0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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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추진 아파트와 고가(高價)아파트의 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서울 강남권 아파트의 가격 하락세가 주춤해졌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가격 추가 하락 기대심리가 여전해 다른 지역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9% 떨어져 전주(―0.14%)에 비해 하락폭이 둔화됐다. 신도시는 0.14%, 서울과 신도시를 뺀 수도권은 0.04% 떨어졌다.

서울은 강남(―0.03%) 송파(―0.15%)양천구(―0.27%) 등이 전주보다 0.2% 포인트 안팎으로 하락폭이 감소했다.

강서(―0.21%) 강북(―0.13%) 성북구(―0.07%) 등 비강남권은 하락 지역이 늘었다.

신도시는 평촌(―0.25%) 분당(―0.15%)일산(―0.14%) 산본(―0.03%) 중동(―0.02%) 순으로 하락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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