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아파트값 6주 연속 내리막

  • 입력 2007년 4월 23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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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값 하락세가 6주 연속 이어졌다.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급매물을 내놓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지만 수요자들은 갈수록 느긋한 모습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값은 서울이 0.07%, 신도시는 0.08%,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0.03% 떨어졌다.

서울은 재건축아파트 단지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강동(―0.77%) 양천(―0.28%) 서초(―0.17%) 송파(―0.11%) 강남구(―0.08%) 등 강남권이 많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중동(0.01%)만 하락세가 주춤했고 산본(―0.26%) 분당(―0.10%) 일산(―0.03%) 평촌(―0.01%)은 모두 떨어졌다.

경기지역에선 군포(―0.31%) 성남(―0.23%) 구리시(―0.14%)가 많이 하락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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