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황]서울 아파트값 소폭 하락세 계속…일산은 올라

  • 입력 2007년 3월 26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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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폭탄’이 현실화하면서 지난주 아파트 거래시장은 서울 강남권과 양천구 등 ‘버블 세븐’ 지역을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 약세가 이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값은 0.03% 떨어져 전주에 이어 소폭이지만 하락세를 이어갔다.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는 큰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를 제외한 인천, 경기지역은 0.02% 올랐다.

서울은 양천(―0.46%) 강동(―0.15%) 송파(―0.11%) 강남(―0.04%) 서초구(―0.01%) 등 주로 강남권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도시는 분당(―0.03%)이 하락했고 중동(0.10%) 산본(0.07%) 일산(0.01%)은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 과천(―0.29%) 의왕(―0.22%) 성남시(―0.22%)는 하락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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