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휴대전화로 상품권 선물”…KTF 서비스 시작

  • 입력 2002년 9월 30일 18시 02분


‘016·018’ 휴대전화업체 KTF는 1일부터 유무선 인터넷으로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로 상품권을 보내는 ‘K머스 상품권’ 서비스를 세계 처음으로 시작한다. 다음, 넷마블, 스카이러브, 벅스뮤직, 다모임, 클럽와우, 노브라TV 등 10여개 온라인 업체의 상품권을 휴대전화로 주고받는 서비스다. 10월 중순부터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오프라인 업체의 상품권도 이용할 수 있다.

KTF 가입자는 휴대전화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유선 인터넷으로 K머스 사이트(www.k-merce.com)에 들어가 사용자 등록을 마치면 상품권을 살 수 있다. 상품권 월 구매한도는 100만원으로 신용카드, 계좌이체, 휴대전화 요금합산 등의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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