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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명문대출신 치과의사, 매형시켜 영어 대리시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21 10:25
2011년 9월 21일 10시 25분
입력
2011-09-21 10:24
2011년 9월 21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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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영국 이민 자격을 얻기 위해 매형을 공인 영어능력시험에 대리 응시시킨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로 치과의사 최모(38) 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2008년 12월 국내 한 대학교에서 열린 국제공인 영어능력시험 IELTS(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에 매형 도모(40) 씨를 대신 입실시켜 시험을 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명문대 출신 개업의인 최 씨는 영국에서 치과를 열기 위해 영국 영주권자로 영어 실력이 좋은 도 씨에게 대리 시험을 부탁했으며 대리 시험을 통해 이민자격 취득이 가능한 점수를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 씨는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에 도 씨 사진을 붙여 제출하는 방법으로 가짜 임시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시험장에 지참케 했다.
이들은 특히 주민등록증 위조 사실을 들키지 않도록 영국으로 최 씨가 쓰던 안경을 보내 사진을 찍는 등 이메일을 통해 치밀한 사전 모의를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도 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과 유사한 수법을 사용하는 대리시험 알선 브로커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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