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입국 올들어 400명

  • 입력 2001년 10월 14일 18시 36분


올해 국내에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 수가 400명을 넘어섰다.

국가정보원은 14일 장복실씨(55·가명) 등 탈북자 12명이 최근 제3국을 통해 입국해 관계기관과 합동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정원이 올 들어 밝힌 국내 입국 탈북자는 모두 401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탈북자 사회적응 기관인 하나원에서 교육을 받은 뒤 남한 사회에 정착하게 된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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