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학회 50주년, 국제학술대회 화려한 개막

  • 입력 2016년 11월 18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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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형외과학을 선도해온 대한성형외과학회의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16)가 17일 화려하게 개막됐다. 2000여명이 넘는 학회 회원은 물론, 40여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연자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일요일인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나 50년의 학회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제적 학회로 발돋움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한국 성형외과학이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어 그 기대와 책임에 부응하는 학회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는 것이 학술대회의 지향점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척박한 대한민국 성형외과학을 정착시키고 발전시킨 원로들의 공로를 기념하고, 발전하는 한국 성형외과학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일본성형외과학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한국 성형외과학에 관심과 주목을 해온 미국성형외과학회와 다양한 교류 및 협력방안을 결정하는 회의 등이 준비되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첫날인 17일 저녁에는 국내외 200여명의 성형외과 전문의 및 내외 귀빈이 참석한 리셉션 행사가 있었다. 안희창 대학성형외과학회 회장의 개회선언과 조병채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의 환영사 및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어진 연회에서는 마크 리퍼트 (Mark William Lippert) 주한 미국대사와 내외빈 인사들이 참여해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학회 발전을 기원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기사=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임준 객원기자
사진=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신화섭 객원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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