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임신해서 저를 못 키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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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8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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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에서 사료, 밥그릇과 함께 버려진 7개월령 비글 수컷 '모모'.

119구조대가 구조할 당시 "저는 모모입니다. 엄마가 임신해서 저를 못 키우게 됩니다. 저를 데리고 가세요."라는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

모모가 태어날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든든하게 지켜줄 수도 있었을텐데..

모모는 현재 119구조대를 거쳐 부천 관내 유기동물 관련 위탁 기관으로 인계됐다. (문의: 032-652-6282)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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