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요요 없이 ‘뱃살’ 빨리 빼는 법 있다?!” 엔커브(enCurve) 관심

  • 입력 2016년 4월 6일 17시 20분


현재 피팅모델로 일하고 있는 A씨(23세, 여)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매관리를 해오고 있다. 하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 두드러지는 뱃살과 허리라인 때문에 고민이다. 특히 탄력이 없어서 조금만 살이 쪄도 뱃살이 금세 늘어져 보여 스트레스가 크다.

그렇다고 지방흡입과 같은 수술을 할 정도는 아닌 거 같고, 또 워낙 겁이 많은 성격이라 통증이나 흉터, 부작용 같은 고민도 크다. 특히 뱃살과 허리라인은 극히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에 최근 비만치료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고주파지방분해술 같이 의료장비를 이용한 비수술적 요법으로 지방을 분해하는 것이다. 관련한 의료장비들이 있지만, 최근에 출시된 엔커브(enCurve)가 그 안전성과 편리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엔커브(enCurve)는 정밀한 ‘개인별 임피던스 동기화’ 기술로 시술 중 각 환자의 신체적 반응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최적의 에너지를 자동으로 적용하는 최신 고주파 지방분해 시술법이다.

이는 고주파를 통한 심부열을 사용하는데, 신경이나 혈관, 다른 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감소시키므로 안전하고 부담이 없다. 이렇게 사멸된 지방세포는 영구적으로 자연스럽게 제거되므로 요요현상도 거의 없다.

이러한 엔커브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서 고주파를 활용한 비접촉식 초단파 기기로 허가를 받은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시술이다.

박재우성형외과의 박재우 원장은 “엔커브는 절개나 흉터, 회복 기간 등의 부담 없이 자연스러운 뱃살과 허리의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마취 없이도 시술 중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바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해 바쁜 직장인도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시술받을 수 있다”고 엔커브의 장점을 소개했다.

엔커브 30~40분간 편히 누워서 시술받으며, 비접촉방식이라 위생적이고 민감한 부위의 접촉을 꺼리는 여성들도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 시술 후 조직 손상이나 출혈, 멍 등도 발생하지 않는다.

박재우성형외과의 박재우 원장은 “옆구리살이나 뱃살처럼 특정 부위에만 살이 붙은 경우라면 전체적으로 살을 빼는 것보다 비만 부위의 지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전체적인 라인을 다듬는 데 도움된다”며 “특히, 출산 후의 여성은 무리한 운동을 하기 힘들고 늘어져 있는 복부의 살들을 단순한 다이어트로는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엔커브 시술을 통해 지방세포를 제거하고 탄력을 채우는 시술이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글/취재 =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김수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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