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국내산 황금꿀 넣은 ‘꿀 토스트’ SNS 입소문 타고 인기몰이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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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토스트의 혁명” “세계 3대 발명품” 등 시식후기-인증 이어져
꿀 토스트 시작으로 30년 제빵기술 집약한 프리미엄 라인 본격 출시
“맛과 풍미, 식감 등 혁신 제품으로 식빵의 기준 바꾸겠다”


파리바게뜨가 2월 22일 출시한 ‘꿀 토스트’가 출시되자마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핫한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국민 식빵’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꿀 토스트’는 국내산 황금꿀을 넣고 반죽을 빚어 특유의 달콤하고 풍미 가득한 토스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트를 만들 때 식빵에 버터를 두른 후 구워내야 했던 번거로움도 없앴다.

사전 테스트 판매 기간에 품귀 현상을 빚기도 한 ‘꿀 토스트’는 출시 전 SNS상에 제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가했으며 출시되자마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에서 고객들의 시식 후기와 인증이 이어졌다.

“토스트의 혁명! 갈 때마다 품절이라 예약해서 겨우 오늘 득템” “요즘 핫하다는 꿀 토스트, 먹어보려고 3일 동안 빵집에 출석 체크했다” “내 기준으로 세계 3대 발명품은 증기기관, 전구, 꿀 토스트…. 이렇게 표현할 정도로 맛있다” “국민 식빵이라는 이름, 검증된 것이었음, 별점을 만개 줘도 부족할 정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누텔라, 사과잼을 바르면 중독적인 맛” “생크림에 찍어먹으면 멈출 수 없다” 등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30년의 제빵 기술을 집약해 ‘꿀 토스트’를 비롯한 프리미엄 식빵을 개발해냈다.

식빵 U&A(Usage & Attitude 이용행태) 조사를 통해 최근 소비자들이 식빵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맛, 풍미, 식감 등을 손꼽는 것에 주목하고 식빵 본연의 맛과 풍미, 식감 등을 극대화한 제품을 만드는 데 수개월의 노력을 기울였다.

프랑스,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원료 산지에서 최적화된 원료를 공수하고 맛, 풍미, 식감 등을 극대화하는 공법을 개발하는 데 평균적인 연구개발 기간보다 3배 이상 걸렸다는 후문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식빵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높아진 입맛에 주목하고 꿀 토스트 등 프리미엄 라인 식빵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맛과 풍미, 식감 등을 일대 혁신한 제품으로 대한민국 식빵의 기준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food&dining#spc#꿀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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