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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주의보, 치사율 다른 유형보다 2배 높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2 10:36
2015년 4월 2일 10시 36분
입력
2015-04-02 10:35
2015년 4월 2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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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주의보, 사진은 졸음운전 탓에 발생한 자동차 사고 장면 갈무리
‘졸음운전 주의보’
봄철 포근해진 날씨에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2일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2009~2013)간 3~5월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매년 645건(총 3224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연평균 30명이 숨지고 1272명이 다쳤다. 일평균으로 보면 7건의 졸음운전사고가 나 14명이 사망했다.
졸음운전의 사망사고율은 다른 사고 유형보다 높다. 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사율을 비교해보면 졸음운전은 4.7명으로 전체 평균(2.3명)보다 2배 이상 높게 발생했다.
공단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졸음 상태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 운전자가 의식이 없기 때문에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가 아예 불가능하다”면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율이 다른 사고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졸음운전 주의보에 전문가들은 “운전 중 피로가 느껴진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충분히 쉬어야 한다”고 권한다.
특히 장거리 운전을 할 땐 출발 전 6~7시간 이상 잠을 충분히 자고 2시간 정도 운전을 한 뒤 반드시 10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쐬는 것도 방법이 된다. 공기 순환이 안 되는 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실내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 졸음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졸음운전 주의보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은 “졸음이 올 땐 차를 세우고 쉬는게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창문 열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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