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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상포진 환자 증가, 남성보다 1.5배 많아…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7 17:50
2014년 12월 17일 17시 50분
입력
2014-12-17 17:48
2014년 12월 17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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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상포진 환자 증가’
대상포진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1.5배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가입된 5,090만여 명의 진료기록 자료(2011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은 해마다 1000명당 10.4명(여성 12.6명, 남성 8.3명) 꼴로 대상포진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1000명당 연간 대상포진 감염자 수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마다 52만 9690명이 대상포진에 감염된다.
연구진은 “여성이 남성보다 대상포진에 더 많이 걸리는 것은 대상포진을 가볍게 앓더라도 자신의 피부 상태에 민감한 여성이 더 예민하게 반응한 결과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서 대상포진에 가장 많이 걸리는 연령대는 50대로, 연간 환자수가 13만 923명에 이르렀고 그 다음으로 60대(9만 4439명)·40대(9만 347명)·30대(6만 4693명) 순서로 뒤를 이었다.
연구진은 “중·장년층에서 다발하는 것은 이 연령대가 스트레스를 가장 심하게 받는 시기이기 때문”이라면서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낮춰 잠복해 있던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깨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어릴 때 수두를 일으킨 뒤 증상이 없이 신경 주위에 남아 있다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따라 나와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증상은 주로 몸통·엉덩이 부위에 잘 생기지만 얼굴·팔·다리·머리 등 신경이 있는 부위이면 어디든지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여성 대상포진 환자 증가’ 소식에 누리꾼들은 “여성 대상포진 환자 증가, 나도 조심 해야겠다” , “여성 대상포진 환자 증가, 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병원가야지” , “여성 대상포진 환자 증가, 예방법은 없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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