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간 찍은 셀카, 매일 아침 일어나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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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4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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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간 찍은 셀카.

무려 27년 간 매일 셀카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이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는 ‘매일 셀카 찍은 교수’라는 제목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주인공은 미국 보스턴칼리지 사진학과의 칼 바덴 교수로 그는 1987년부터 무려 27년 동안 매일 아침에 찍은 셀카를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해왔다. 또 지난달 25일에는 유튜브에 24년간 촬영한 사진을 2분 분량으로 편집해 보여주기도 했다.

지금까지 찍은 사진은 약 9500장에 이르며 바덴 교수는 이를 ‘에브리데이(Every Day)’ 프로젝트라 불렀다.

바덴 교수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같은 자리에서 같은 카메라에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많은 사람들이 도시, 주위환경, 가족 등 주변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남기는데 나는 좀 더 획기적인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며 매일 셀카를 찍은 이유를 설명했다.

‘27년 간 찍은 셀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27년 간 찍은 셀카, 대단하네”, “27년 간 찍은 셀카, 어마어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인터넷 커뮤니티(27년 간 찍은 셀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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