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에이스’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SKT를 통해 국내 출시한 '갤럭시 에이스'

삼성전자가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마트폰을 국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에이스(SHW-M240S)’를 SK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에이스’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탑재해 빠른 데이터 처리 환경과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제공하며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3.0을 지원한다.

또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SK텔레콤의 ‘T스토어’ 등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DivX 인증을 받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지상파 DMB를 지원해 3.5인치 디스플레이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500만 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시, 최대 32GB의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1500mAh 배터리 등 편의기능도 지원한다.

두께 11.5mm, 무게 114g이며 오닉스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60만 원대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