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건강요가] 클럽 잡고 90도 인사…몸통스윙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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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21일 07시 00분


1. 클럽을 잡고 상체를 90도로 숙여서 양 어깨와 팔을 쭉 펴준다. 10초 정지 3회반복

2. 왼손으로 클럽을 잡고 상체를 오른쪽으로 비틀며 오른팔을 높게 들어올린다. 고개도 오른방향으로 돌린다. 10초 정지

3. 반대로도 동일하게 수련한다. 10초 정지 좌우교대 3회반복


골퍼들에게 딱 맞는 영양간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라운드 전 과식은 더부룩하고 왠지 무거운 느낌마저 들며 풀스윙 하기도 힘들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먹고 운동을 하면 기운도 없고 혹시 스윙도중 ‘꼬로록∼’소리는 신경이 쓰여서 스윙을 망칠수도 있다. 게다가 이성과 함께 라운드중이라면 정말 창피스럽다.

가벼우면서도 깔끔한 영양식이나 간식은 골퍼들의 파워를 위해 필수이다. 필자가 추천하는 간편하고 맛있는 간식은 바나나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바나나1개와 우유200ml 얼음을 함께 넣고 갈아마시면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끝내준다.

값싸고 맛좋고 위에 부담도 없으며 먹은후 심한 김치냄새나 반찬냄새로 상대방을 불쾌하게 할 염려도 없으니 특히 여성골퍼들에게 이상적이라 하겠다. 실제로 골프선수들이 대회 중에 바나나로 배고픔을 달래고 영양소도 채운다고 한다. 바나나의 펙틴성분은 소화를 돕고 탄수화물, 무기질등 골퍼들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함유되어있으므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라운드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추운 날씨에 그늘집에서 시간에 쫓기면서 식사하다 급체라도 한다면 춥고 배아프고 이 고생을 왜 사서 하는지 자신에게 반문하게 될 것이다. 바나나 한 개와 따뜻한 우유 한잔으로 몸을 달래가면서 라운드하고 골프요가로 준비운동을 한 후 티샷하기를 권한다.

※ 효과
1. 추운 날씨에 경직된 온몸을 이완시키며 특히 어깨와 상체의 유연성이 증가되어 몸통스윙을 가능하게 한다.
2. 목, 어깨, 허리, 하체 전신 스트레칭을 통해 매우 시원한 느낌으로 라운드에 임하게 된다.
3. 하체를 고정하고 상체만을 비틀어주는 동작으로 비거리 향상에 도움이 된다.
4. 특히 2번자세는 휘니쉬자세로 인한 불균형을 해소하여 척추건강에도 효과적이다.

※ 주의
1. 클럽이 밀려나지 않도록 그립의 끝을 땅에 박는 느낌으로 고정하고 수련한다.
2. 양팔을 좌우 비교한후 잘 안되거나 어깨가 아픈느낌이 있는 쪽을 더욱 많이 수련한다 .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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