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의 6색 건강요가] 으쓱으쓱 납작…뭉친 어깨 시원

스포츠동아 입력 2010-09-28 07:00수정 2010-09-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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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자나 바닥에 앉은 후 우측 어깨를 최대한 올리고 고개를 기울여 귀와 어깨가 만나도록 한다. 호흡을 내쉬며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숨을 들이마시며 고개를 뒤로 젖힌다. 전후 한 세트 5회 반복, 좌우 한 세트 5회 반복.

2. 좌측 어깨를 최대한 올리고 고개를 기울여 귀와 어깨가 만나도록 해서 동일한 방법으로 수련한다. 전후 한 세트 5회 반복, 좌우 한 세트 5회 반복.

3. 고양이 자세에서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앞으로 숙이되 오른팔은 접고 고개도 오른쪽으로 돌리며 하복부를 수축한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4. 양팔을 모두 앞으로 뻗어 겨드랑이와 가슴이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때 고개도 좌우로 돌려 목운동을 병행한다. 10초 정지 2회 반복.

26일 MBC 표준 FM ‘성경섭의 뉴스터치’에서 명절 연휴 후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을 위한 치유 요가 동작을 해설했다. 스포츠동아 애독자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소개한다. ‘恩光衍世’(은광연세)는 ‘은혜로운 빛이 여러 세대로 이어진다’는 뜻의 고사성어로, 이 시기가 되면 더욱 가슴에 와닿는 말이다. 밝고 온화한 빛이 후손에게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명절이 되면 멀리 살던 온 식구가 모여 행복을 나누는 것이 아닐까. 그래도 장거리운전 하는 남편, 온 종일 음식 장만하는 아내 모두 힘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졸음운전을 방지하고 목과 어깨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대각선 목운동과 고양이 응용자세로 굽은 등을 펴주고 척추의 유연성을 증대하며 어깨와 목까지 시원하게 풀어줌으로써 명절 후 통증을 해소하자. 일반적으로 목운동은 전후, 좌우로만 한다. 하지만 평상시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대각선 방향으로 목과 어깨가 만난 상태로 전후 좌우 운동을 하면 시원한 느낌과 더불어 졸음을 피할 수 있다. 고양이 응용자세로 강하면서도 유연한 허리는 물론 어깨 관절 가동 범위를 넓혀 오십견을 예방하고 위하수 현상을 바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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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과
1. 불균형의 자세로 장시간 운전하거나 음식 준비를 하며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2. 대각선 목운동으로 평상시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운동시켜 목과 어깨를 시원하게 풀어준다.
3. 고양이 응용자세를 통해 굽은 등을 펴주고 척추의 유연성이 증대되며 장기하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주의
1. 목운동을 할 때 좌우 비교해서 잘 안 되거나 아픈 쪽이 그만큼 더 경직된 증거이므로 많이 수련한다.
2. 고양이 응용자세에서 무릎에 매트나 담요 등을 깔고 수련한다.

최경아 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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