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료재단,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의료서비스 부문 1위

  • 동아일보

씨젠의료재단이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에서 의료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씨젠의료재단 제공
씨젠의료재단이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에서 의료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씨젠의료재단 제공

진단검사 시장의 글로벌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씨젠의료재단이 해외 의료시장 공략의 성과를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씨젠의료재단은 16일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NYF K-NBA)’ 의료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씨젠의료재단이 이 상에서 주목받은 배경에는 단순한 검사 역량을 넘어 진단·치료·사후관리를 연결하는 ‘통합형 해외 의료모델’이 있다는 평가다.

재단은 현재 미국 LA, 카자흐스탄 알마티, 베트남 하노이에 독립 검사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들 해외센터는 B2B 진단검사에 그치지 않고 셀프테스트(B2C), 종합검진, 환자 진료 연계, 사전·사후관리(PPCC)까지 아우른다. 현지 의료 인프라의 빈틈을 파고드는 풀서비스 모델로, 단순 수출형 진단 서비스와 차별화된 접근이다.

이번 수상에서 함께 주목받은 것은 천종기 이사장의 ‘뉴욕페스티벌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헌액이다. 명예의 전당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장기적으로 기여한 개인에게 부여하는 특별 영예로, 국내 의료계 인사가 이름을 올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기술 측면에서는 검사 데이터의 표준화와 AI 분석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힌다. 재단 측은 PCR 검사 전 과정 자동화 시스템(CURECA), 차세대 검사정보시스템 SeeLIS, AI 기반 조직병리 품질관리 시스템 SeeDP 등을 구축해 국내외 검사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거점이 늘어날수록 현지 품질 편차를 최소화하는 시스템 역량이 사업 확장의 전제 조건이 된다는 점에서, 이 같은 인프라가 글로벌 확장의 실질적인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NYF K-NBA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근거로 산업·문화·지역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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