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은 항염증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조선제약 ‘발효 볶은맥문동’은 맥문동을 발효시켜 먹기 좋게 환으로 만든 제품이다. 조선제약 제공
진시황이 불사초라고 믿은 맥문동(麥門冬)은 고분자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식물로 추운 겨울에도 푸른 빛을 잃지 않는다고 해 인동초라고도 불린다.
맥문동은 전통 한방에서 귀중하게 여겨지는 약재로 특히 조선 시대 최장수 왕인 영조대왕(1694∼1776)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즐겨 섭취했다고 알려져 있다. 맥문동은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의 뿌리줄기로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풍부하다. 맥문동의 잎은 길고 얇은 선형이고 뿌리줄기가 육질로 발달돼 있다. 아시아 동부 지역인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자생하며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선호한다. 가을이나 겨울에 뿌리줄기를 수확해 햇볕에 말린 후 약재로 사용한다.
맥문동에는 다양한 생리 활성 물질이 함유돼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준다. 주요 성분은 사포닌으로 항염증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뮤신은 기관지 점막 보호 및 보습에 도움이 되며 풍부한 다당류는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 예로부터 맥문동은 폐를 보호하고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전해져 왔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폐열(肺熱)’을 내리는 데 맥문동을 사용하고 있다.
맥문동은 소화기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어 속쓰림이나 한방에서 불편한 위를 돌보는 데 사용해 왔다. 맥문동은 항염증 작용으로 감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맥문동 속의 뮤신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건조함을 완화한다. 맥문동은 폐, 위, 신장을 강화하는 한약에 자주 사용되며 소화기 보호를 위해 음식에 첨가해 먹기도 했다. 83세까지 장수한 영조대왕은 맥문동을 달여 차로 마시며 건강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맥문동은 현대에도 차와 건강보조식품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폐와 기관지 건강을 개선하거나 면역력을 높이고자 한다면 맥문동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조선제약 ‘발효 볶은맥문동’은 맥문동을 발효시켜 먹기 좋게 환으로 만든 제품이다. 1세트 100gX5병(5개월분)을 4만9800원에, 2세트 100gX10병+2병(12개월분)을 9만9800원에 판매한다. 농협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택배비 3000원 소비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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